아빠랑 떨어져 사는데 ( 직업때문에) 그그저께 경찰한테 전화와서 아빠가 아파트 밖에서 자고있다고 머리에 피도 나는거 같다 술먹고 인사불성이라 절대 안깨는데 집주소나 지인 번호 아냐고 전화가 온거야 엄마는 걱정돼서 갈까말까 난리도 아니었거든 어찌저찌해서 잘 끝났는데 엄마는 열받아서 걍 연락안했어
아빠가 다음날도 우리연락 다씹고 어제도 다씹더만 엄마한테 카톡으로 왜 아무말도 안하냐고 연락왔데
엄마는 술맨날 먹고 전화와서 잡소리하는거에 질리기도 하고 걍 자기한텐 집간다 해놓고 술먹으러가서 저 난리난게 열받아서 씹었나봐 그러다가 방금 전화와서 아빠가 사과했는데 엄마는 뭐라했지 왜거짓말치고 날 걱정하게 하냐고
그리고 나서 나한테 아빠 전화왔더라고 이와중에 또 술먹었더라 ㅋㅋㅋㅋ 나한테 니네엄마 개성질 언제까지 받아줘야 하냐고 막 오만 욕짓거리 하몀서 전화릉 하는거야
나진짜 살면서 나한테 그런욕 하는 사람 아빠가 처음이됨 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아빠가 잘못한거라 이해안간다니꺼
당장 니네집느로ㅜ내려간다고 위협하고 아니ㅜ걍 개또라이같애
맨날 지 야마돌면 집으로 당장간다 이난리임
ㄹㅇ 무서워서 벌벌 떨줄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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