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외동인데 어렸을때 부터 엄마랑 할머니가
집안일 다 해줬어 내가 나서면 사고칠거 같다고..
그래서 나는 점잖은 성격인 아빠랑 딱지치기 하고
스타크랲하는거 구경하고 명절에는 엄마 할머니들
전 부칠때 난 아빠랑 티비봤어
그리고 나는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이야
근데 외모는 전혀 안그렇게 생긴 발랄한상이거든
동성 애들이랑 대화 할때 힘든게
요즘 유행하는 주제? 같은걸로 수다나 잡담을 많이 하자나
난 그런거 모르거든 관심도 없고 혼자 점잖게 게임이나
하는걸 좋아하거든
그리고 첨보는 사람들이랑 있으면 할말이 없으니까
입꾹닫하게 돼
원래 그렇게 말이 없으시냐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고
근데 최근에 음식점에서 일하게 됐어
이제 일주일차야 여기서는 사람들한테 살갑게 말해보고
말도 좀 많이해서 좋은 인간관계 만들기로 다짐했는데
앞서 말했듯 요리는 한번도 안해봤기 때문에
사람들이 나한테 칼질, 불 다루는법, 재료 손질법
하나하나 애기처럼 가르쳐야 한단말이야
그러다 실수해서 지적받고 폐 끼치는거 같은 느낌들어서
울고싶어져 나도 모르게 어깨를 웅크리고
주눅 잔뜩 들어있어 일이라도 잘해야 그나마 당당하게
사람들에게 말을 부칠수 있을건데 이미 모두에게
내 인상은 일 못하는 사람으로 박혀있어
이런거 뒤끝 없이 살갑게 말걸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어
근데 자꾸 망설임이랑 걱정들이 날 막아
어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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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응팔 정팔이 전교1등인데 공군사관학교갔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