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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2
이 글은 2년 전 (2023/12/27) 게시물이에요

애초에 이런 생각하는 게 부질 없는 거 알지만 가끔 동생 넘 부러움

내가 학창시절 때 우리집 사정 너무 어려워져서 학원 하나도 못 다니고 알바 다님

공부도 악착같이 해서 꽤 괜찮은 대학 갔는데 성적 장학금 받아도 긱사비+생활비 필요하니까 학자금 대출 받고

알바에 대외활동에 동아리에 공모전에 자격증에 학생회에 포폴작업물에 한 시도 안 쉬고 스펙 쌓아서 졸업하자마자 업계에서 알아주는 곳 취업함

근데 동생들은 집 사정 좀 나아져서 학원도 다니고 알바도 안 함

제 나이 또래처럼 사는 거 보니까 뭐랄까… 다행이면서도 어렸을 때의 내가 넘 불쌍해서 가끔 서러워

이런 생각 하면 나만 괴로우니까 그냥 안 떠올리고 내 삶에 집중 하려고 하는데 본가갈 때마다 문득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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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서럽겠다.. 동생이 밉지는 않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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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가끔 철 없어서 머리 쥐어박고 싶을 땐 있어도 밉진 않어 ㅋㅌㅋㅋ 동생은 잘못 없자너 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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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ㅋㅋㅋㅋㅋ 쓰니 착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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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집안형편이 어려우면
첫째들이 희생하더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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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원도 용돈도 없이 알아서 하고, 집안일 돕고, 대학생 때부터 타지 살고, 월급 나오면 집에 맛있는 거 배달시켜주고, 동생들 생일이면 용돈 보내주고 그래서 울 엄마아빠가 되게 나한테 맘 쓰는데 동생들은 그게 질투 나나벼… ㅋㅋㅋㅋ 왜 맨날 언니만 챙기냐고 그러더랑… 걍 본가 오랜만에 가면 맛있는 음식 해주는 걸로 그럼 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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