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프다 아프다가 일상이야
예를 들면 눈이 잘 안 보인대 내가 10년 전부터 안경 맞춰라 했고, 매일 어두운 데서 핸드폰 하심.
그리고 내가 늦게 들어오면 갑자기 아프다고 카톡 옴. 집에 가보면 보고 싶어서 그 소리 했다며 뭐 다리 주물러달라고 함.
건강이 안 좋다고 노력하는 것도 아냐. 운동은 걷기가 전부고 먹는 것도 성의없이 드심. (뭐 좋은 거 사다드려도 안 먹고싶다는 말이 전부)
근데 진짜 매일 아프다고 하고 이거 싫다 저거 싫다 하니까 집에 들어가기도 싫음. 연락오면 진짜 쓸 데 없는 걸 보냄. 예를 들어 동생이 시험 공부하는데 게임 좋아요 눌러달라 이런 식으로?
진짜 내가 불효녀냐? 집에 들어가기 지긋지긋하다
아 참고로 동생들은 애초에 효도 잘 안 하거든? 그래서 기대도 안 하는데 내가 하나씩 해드리니까 더 그런 느낌? 집 나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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