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이상훈 1998 ~ 1999 / 주니치 드래곤즈
통산 47경기(16선발) 7승 5패 3세이브 ERA 3.30 (2완투)
128이닝 98탈삼진 47사사구 WHIP 1.16
1997시즌 이후 MLB진출을 밝히며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이 성사되는듯 했지만, FA자격이 없었던 이상훈에게
타 MLB구단들이 단독협상에 이의를 제기했고, 이후에 [포스팅 제도]라는것을 신설하기에 이른다.
그렇게 신설된 포스팅 제도를 거쳐 MLB에 가려고 하니, 입찰액이 생각보다 적었고
LG트윈스는 이 금액 받고는 못 보낸다며 포스팅을 포기해버렸다.
그 어지러운 상황속에서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버린 야생마 이상훈은 결과적으로
주니치 드래곤즈에 임대료 2억엔 (당시 약 26억 원), 2년간 임대 이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이적한다.
등록명은 이상훈李尚勲이 아닌, 삼손 리サムソン・リー
첫 해는 미국 진출 실패에 더해 이런저런 공방이 오갔고, 갑작스레 일본행이 결정되었으니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스프링 캠프를 제대로 보내지 못했고,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11경기(5선발) 1승 ERA 4.68
하지만 2년차에는 다시 컨디션을 되찾고 방어율 3점대 초반의 선발 투수로 자리잡는듯 보였지만
시즌 도중 혈행장애와 대학시절부터의 지병인 습관성 탈구의 영향으로 불펜으로 전환했다.
근데 불펜에서 오치아이 에이지(작년까지 삼성 2군 감독) , 이와세 히토키와 함께 큰 활약을 보이며 정규 시즌 우승에 공헌했다.
다만 재팬 시리즈에 들어서는 팔꿈치 통증으로 엔트리 제외. 덧붙여 주니치도 재팬시리즈에서 호크스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36경기(9선발) 6승 5패 3세이브 ERA 2.83, 2완투
그리고 2년이 지났으니, 이제 완전 이적 과정을 진행하려고 이적료 협상 얘기가 나오던 찰나
여전히 MLB에 대한 꿈이 남아있어, 다시한번 MLB 진출을 선언했다.
주니치 구단측은 잔류를 설득했지만, 열혈 사나이 호시노 센이치 감독은 삼손을 지지해주었다고 한다.
남자는 그런 꿈이 있어야 한다는 말과 함께. 그렇게 다시 한번, 보스턴 레드삭스와 연결되며 MLB에 도전을 했고
삼손 리는 KBO NPB MLB를 전부 경험해본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한줄 평가는 「이상훈 이라고 하면 모르고, 삼손 이라고 하면 안다」
성적보다는 헤어스타일 임팩트가 아직까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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