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진심으로 애인이랑 대화를 통해 발전적인 연애를 하고 싶고 그런 생각도 있었는데
요즘엔 애인이 우는 소리하면 솔직히 하나도 안 미안하고 그냥 짜증만 나는데 뭔가 의무적으로 무의식적으로 미안하다고 달래주고 있음
그냥 게임 퀘스트 깨는 느낌임
사실 게임 퀘스트보다도 못하다 퀘스트는 깨면 아이템이랑 돈같은 보상이라도 주지
현실판 징징 퀘스트는 깨봤자 더 큰 요구와 더 큰 징징밖에 없음
처음 만날 때만 해도 똑부러지고 씩씩한 모습에 끌렸는데 애가 반쯤 고장이 났네..
내가 연애를 잘 못해서 내가 얘를 이렇게 만들어놨나 싶기도 하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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