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내가 결혼 약속한 남친이 있는데 한달 전에 아빠가 설날에 집에 데려와도 된다고 했어 그래서 그때 이미 약속을 잡아놓은 상태였어.
언니는 거의 2년 전에 파혼 당했는데 일방적으로 언니가 파혼을 당한거라 되게 힘들어했고 명절 때 친척들이 한번씩 결혼에 대해서 어떻게 된거냐 물으면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할머니집 안 가려고 아빠랑 명절 때마다 싸웠어.
그래서 언니가 나보고 몇년 간 결혼 얘기 집안에 나오게 하지말라고 눈치껏 행동하라고 그랬는데 나도 언제까지 언니 눈치만 보고 살 순 없으니까 남친 초대했는데 언니가 나 팔 끌고 나가서 미친듯이 욕하고 집 나간 다음에 저렇게 보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