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한다고 하니까.. 뭔가 압박감..? 이라고 하나
기분이 침체되면서 갑자기 가라앉는것 같고 훅 꺼지는 느낌? 이라고 할까
기분이 불안하고 종잡기 힘들어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내가 지금까지 학생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고 이젠 진짜로 사회인으로서 책임을 짊어지고 해나갈 자신이 아직도 없는 것 같아;
나도 내가 이젠 스스로 책임지고 독립해 살 나이가 되었다는건 알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거에 비해서 해낸게 별로 없어서 그런지,,,,,, 너무 불안해
남들은 어렵지 않게 하는 것도,, 난 사실 많이 힘들었고... 사람들 당연하게 붙어서 오는 대학들도 난 추합으로 인원수 부족해서 겨우겨우 들어왔었고... . 암튼그래
졸업할때도 남들 즐거운 졸업도 나한테는 너무 우울하게만 느껴져서; 친구가 없으니까 되게 뻘쭘하게 죄송스런 마음으로 가족들이랑 찍고,,,, ㅜ 졸업하고 나서는 일자리 구해야 되니까. 요양보호사 해서라도 발벗고 일하겠다고 하고말이야 그 뒤로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으면 무능한 인간으로 낙인 찍혀버릴까봐 그런 앞으로 해나가야하는 일들이.... 앞날이 너무 우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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