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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해외 교환학생 갔다가 왔는데 내가 왜 이 집안에서 벗어나고싶어했는지 알겠더라 통화하는것과 다르게 오자마자 바로 비난부터 시작..그리고 본인 기분에 맞춰서 이상한걸로 트집잡고 싫은소리 계속하다가 오늘 터짐..진짜 가만히는 못계시는지 계속 이상한걸로 시비걸어서 싸움붙이시더라

근데 부모님이 항상 문제가 나한테 있다고 생각하고 본인말만 맞다고 계속 우기고 강요해서 대화자체가 안돼 그리고 대화가 아니라 그냥 본인 의견 일방적으로 나한테 강요하는식이라 더 질리더라 목소리마저 싸우자고 시비거는투라 더더욱 대화하고싶지 않아짐 절.대 본인잘못은 0이고 나만 잘못했다고 우김

이러니까 우울증걸리고 한동안 집밖에 안나가고싶어했지 생각 저절로 들었어

대학 1년 남았으니까 졸업전까지 악착같이 준비하고 빨리 탈출해야지 싶었다 되도록 멀리..그래서 해외취업 체험겸 교환학생 갔다온건데 너무 잘맞아서 더 확신했어 집에 돌아오니까 더더욱 그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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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와 나도 똑같았어.. 6개월 교환학생하고 집 돌아왔을때 트러블이 진짜 많았다? 우리집도 진짜 엄하고 엄마가 생각한 기준이랑 안 맞으면 뭐든 잔소리했거든.. 예를들어 들어오자마자 씻어라~ 라고 말했는데 소파 앉았다가 씻으러 들어가면 왜 안 씻냐고 1분만에 짜증을 엄청 내는.. 그런 집에 살고있었어
근데 교환학생이 내 첫 자취였고 거기서 잘 생활하다가 다시 틀에 맞춰 날 집어넣어야한다는게 너무너무 어렵더라.. 다시 저런 잔소리들을 듣자니 이미 자취하면서 잘 살아본 경험이 있기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더라고ㅜ 그래서 나는 정면돌파했어. 부모님껜 상처가 되겠지만 내가 진짜 살고 봐야겠더라고 .. 나 잘멋큰것같다고 내 자존심 우리 집안에서 다 깎아내리고 있다고 진짜 집 나가고싶고 6개월간 혼자 살 때가 너무 행복하고 좋았다고 말했어. . 물론 처음엔 잘 안 받아들여져ㅛ는데 진짜 악으로 깡으로 버티면서 내 줏대 안 꺾고 3-4개월간 이야기했어 이건 옳은 집안교육이 아니라고. 그러니까 지금은 좀 살만해졌다..
둥이에게도 한국식 생활에 적응할 시간이 주어지고 해외에서 경험한 것들을 계속 이야기해봐봐 그럼 좀 괜찮아질거야 ㅜㅜ 너무 내 이야기 같아서 남일같지가 않다.. 화이팅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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