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조 조장 하영민은 빠르게 선수단에 녹아들게 해준 좋은 동료였다. 헤이수스는 "하영민이 첫날부터 정말 잘 다가와 줘서 제일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난 하영민을 이름의 끝 글자만 따서 미니라고 부른다. 한국 이름은 좀 어려워서 별명으로 선수들을 부르고 있다. 하영민을 미니, 임재열을 바모스라고 부르고 식"이라고 웃었다.
그나저나 하영민이 투수조장이구나 지금알았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