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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보통 다 학교 다니면서 청춘도 오면서 같이 성장해 나아가잖아:? 그런데 나는 학교 다니면서 움츠려지고 소심해져 가기만 한 것 같아... 그래서 마음이 전혀 성장하지 못한 것 같다.... 여전히 철없고 내가 아직도 애 같은데 진짜ㅡ 난 허송세월만 보내고 산 것 같아,,, 그러면서 변명만 쌓으니까.. 생각이 전혀 나아지지 않는 것 같아.

그래서 변명하는 김에 생각해 봤거든;?

내가 어릴 때 진짜 심하게 왕따 따돌림당하면서 괴롭힘당하는 타깃이 되었거든:? 그래서 다들 날 괴롭혀도 되는 하찮은 인간으로 보고 그러다가 싫어져서 큰소리 내고 반발하려고 해도... 그러면 애들이 집단적으로 날 나쁘게 몰아가서 뭐라고 말하기 힘든 그 당시 압박감이 있었어

그러다가 애들이 성장하면서 유치한 괴롭힘이나 왕따가 자연스럽게 없어지긴 했어도.. 걔네들의 내 이미지는 이미 땅에 떨어져 버렸고 아무하고도 친하게 지낼 수가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거든,,, 그러다가 어물쩍 졸업하고 근처 중학교로 가도 초등학교 다니던 애들이 다 그냥 거기로 간 거뿐이어서 힘들었어;

고등학교는 그래도 딴 데 갔어도 난 이미 찐따컨셉잡힌 글러먹은 애가 되어 있을 뿐이었더라고:; 그래서 애들한테 그런 느낌으로 거의 항상 소외되어 있어서 우울한 학창 시절만 보낼 뿐이었더라고...

솔직히 힘들었어도 내가 여기서 좀 용기 내 열심히 친구 만들고 노력했어도 내 인생이 이렇게까지 꼬이지 않고 나도 무난하게 노력하면서 성장하는 학창 시절을 보냈을 수 있었을까 생각도 들기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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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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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익인2
그때 상처가 크고 우울할때가 많다면 심리 상담이나 신경 정신과 처방 추천해. 아는 누군가하고 얘기하기 싫으면.. 나는 이렇게 했는데 혹시 사는 지역에서 무료 심리 상담 기회를 줄수도있어. 어렸을때의 상처는 누구한테든 당연히 크고 오래 갈수밖에 없는것 같아. 너가 원해서 그런걸 겪은 것도 아니고 그 애들이 쓰레기였던거지. 자책할 필요는 없어보여
3개월 전
글쓴이
걱정해줘성 고마웡(⸝⸝o̴̶̷᷄‸o̴̶̷̥᷅⸝⸝)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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