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신입 , 나보다 6살 연상인데 자꾸 묘한 기운이 느껴지는데 이거 싸우자는 걸까?
(나는 5년 경력직)
1) 어떤 것이든 평가절하함
다른분께 화장품 빌려준적이 있어 어디에서 구입하냐고 좋다고물어보심 (NARS)
A : 나스요? 올리브영에 가면 널려있는 제품이에요
00맛있는데 그럼 거기로 갈까요?
A : 00이 진심 맛있다고 생각하세요?
파묘재밌어요
A : 파묘 진짜 재미없다던데?
?? : 보셨어요?
A : 아니 그렇다는 소문이 있는데 재밌다길래요 ㅎ
2) 뒤에서 빤히 바라보거나 훈수한다.
다른분 프로그램 봐준다고 가르쳐 주고 있으면
뒤에서 빤히 바라보는데 조금이라도 아는거 나오면 훈수하고 모르는게 있으면 배운다는 식으로 나옴
한번은 아니 저게 아니라 저거 눌러야지 이런식으로 훈수하길래 A님이 잘하시니깐 하세요 했는데
아니 그건아니고 ㅎㅎ 하면서 뒤로 빠지더라
3) 단톡방에 내가올린 정보를 그대로 복붙해서 올린다.
가끔 누가 일상 대화하다가 궁금해 하는거 알아서 찾아가지고 올려드린단 말야? 좀 소소하지만 (ex 00배우 나온 드라마 이름이 뭐더라, 연말정산 기본공제가 뭐지? )
물론 같은 정보를 찾을 수 있는데 내가 글 올리면
10분지나고 A가 글 올리면서 말하고 다님..
이 싸늘한기운이 계속되는데 내가 뭐라 말해야하는건지 모르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