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걍 동네친구 벙 이런 방이었고 성비는 남8 여2 이정도였음
톡방 보면 진짜 별로 만나러 안나가고 싶었는데
한 번정도는 모임 나가고 방 나가야겠다 싶어서
동네에서 마침 8-9명 모이는 벙 생겨서 감
외적인 건 말안할게.. 일단 확실한건 지금 나올 모든 사람들 다들 인터넷에 나오는 오타쿠나 모쏠.. 처럼 생기셨음
2차로 넘어갈 때쯤 디게 어려보이는 남자분이 오셨음
근데 키가 한 158? 160? 정도로 지인짜 작으셨음
2차때 술이 좀 들어가니까 남자들 여기저기서 플러팅함
갑자기 하이파이브를 한다던가, 계속 뚫어져라 쳐다본다던가.. 그러다가 눈마주치면 입모양으로 뭐라 말하고,,
암튼 나혼자 여자였다가 조금 어린 여자애가 옴! ㅠㅠ이 모임 2-3번째 왔다는데 이해가 안갈 정도였음...
다들 입도 걸걸하고ㅠ 진짜 재미없었거든..
정말.. 말하는 사람만 있고 듣는 사람은 없었어...
심지어 진짜 저급해.. 농담들이.. 성적인 농담 진짜 많이 함
그리고 중간중간에 남자들끼리 따로 나가서 얘기하고오고 그래ㅠ 진짜 좀 비밀스럽게 말하는 게 좀 그랬어
(담배 안피는 애가 형~ 잠깐 저랑 나가요 이러고 뭔 대화하고 오고..)
그러다 그 키작은 남자가 계속 나를 쳐다보면서 뭐라뭐라 하길래 내가 "네?" 하니까
"애기야 술 더 마실거야?" 이러는거임 ㅋㅋㅋ그래서 내가 "여기 애기가 어딨어요" 하니까 다들 농담분위기로 장난치고 넘어감
그리고 걔가 계속 뭐라뭐라 플러팅했는데 기억안남 진짜 부담스러워서 난 거길 쳐다보지도 않았음 근데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는게 느껴짐
나한테 안되는거같으니까 옆에앉은 어린여자애한테 엄청 플러팅하는 거 같았음
나진짜 너무 시간아까워서 통금있다고 하고 나가는데, 키작은남자가 어린여자애한테 얘기좀하자고 데리고 나가더라고
그리고 난 런했고, 그다음날 톡방에서 그 어린여자애랑 그 키작은 남자랑 나간거임 방을..
그리고 알고보니까 그 키작은 남자..........
여자였음.....나 진짜 좀 소름돋았땈ㅋㅋㅋㅋㅋㅋ
그 남자인척하는 로맨스사기 당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었어
남잔가?여잔가? 처음에 생각은 들었는데 그냥 의심없이 남자라고 생각이 들더라...그냥 키작고 왜소한 남자
약간 또 편견생김..ㅠ.ㅠ... 이럼안되는데
암튼 난 정산하고 당근모임 바로 나가버렸음..

인스티즈앱
나또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