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만날 때부터 결혼 생각없다고 꾸준히 말했는데
여친이 지금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같이 살고 있는데 어제 자기집 있으니까 신혼집 구할 필요 없어서 좋다고 얘기하는거야 처음엔 그냥 넘겼는데 곱씹어보니까 나랑 결혼 생각하는 거 같아서 당황스러움 다시 말해줘야되나? 한달전에도 같이 티비보면서 난 결혼은 딱히...지금이 좋아 이렇게 말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