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인이 좀만 여자랑 엮이거나 연락하는 일 있으면 진짜 싫어하고 의심하고 폰 보고 이런게 좀 심했었거든 원래 의심도 큰 사람이긴한데 애인이 주변에 워낙 사친이많고 직장도 여초회사라.. 암튼 근데 글서 애인이 사친이랑 연락하는걸 나름 줄였었어 근데 다른 사친들은 톡을 얼마나 하든 걍 상관 ㄴㄴ인데 굳이 딱 한명이 자꾸 신경쓰이는거야 걔랑 하는톡도 애인이 싹싹 지우고 이러길래 왜 지우냐 이랬더니 내가 하도 난리쳐서 괜한 불란 만들기싫어서 지우는거라고 하긴하는데...
암튼 애인이 많이 지쳤나봐
그리고 너무 격리된 느낌이 든다는거야 글서 다시 사친들이랑 두루두루 연락하는거같은데 나는 진짜 미치겠거든 ㅠㅠ 근데 저걸 더 뭐라하면 오히려 역효과날꺼같아서 걍 모르는척하는중인데
이런식으로 애인 냅두면 애인도 알아서 어느정도 지나면 다시 나한테로 관심 돌아오려나..? 지금은 나보다 친구들한테 쏟는 관심이 더 큰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