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맞춰주는 연애만 하는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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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찐사가 아닌거야?

[둥이1]

아니?? 찐사임 좋아서 미치는데 애인이 많이 챙겨주고 맞춰주는거지 찐사랑은 별개

[둥이1]

그리고 난 내가 챙겨줘야하는 연애는 하기싫어.. 그런 연애면 안하고싶음

[둥이2]

회피형인거아님?
사랑 줄줄 모르는 사람들

[둥이1]

문제 앞에서 회피하고 기어들어가는게 회피형 아닌가 사랑도 주고 받되 상대에게 챙김 받는게 뭔 회피형.. 단어 알고써

[둥이2]

오호 갑자기 충고를..?
난 ‘상대가 맞춰주는 연애=내가 안맞춰 주니까’ 이라고 이해 했는데
너는 챙겨주는 거로 핀트를 잡았구나
챙겨주는 거랑 맞춰주는 거랑은 다르지.

문제 상황에서 서로 타협해서 맞춰가는 게 맞는데 내가 맞추지 않으니까(타협회피->문제회피) 상대가 맞춰주는 거라고 생각해서 회피형이라고 했어~

[둥이1]

어 그렇게 생각할수 있겠다
사실 저렇게 맞춰준다는 것도 사람 생각하기에 따라 너무 다르다 보니 생각의 차이가 있었나봐 내가 감정적으로 댓글 단 건 사과할게

[글쓴둥이]

어음 사랑 주긴주는데 상대가 9를 준다면 본인은 1만 주는 느낌이면? 이것도 회피형인가? 자꾸 물어봐서 미안..!

[둥이2]

1. 마음을 표현하는 법, 사랑을 주는 법을 몰라서
2.마음 다 표현했다가 상대가 없어졌을 때 받을 상처가 두려워서
3. 마음이 1뿐이라서

등 여러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해. 뭔지는 본인만 알겠지만 심한 경우엔 본인도 본인 마음을 모를 수 있음.

그리고 서로 사랑 표현법이 다를 수 있어. 나한테 이건 사랑하니까 하는 행동이 그 사람한텐 그만큼으로 안 닿는거지. 예를 들어 나한텐 매일 자기 전에 잘자라고 하는 게 사랑 표현인데, 상대는 그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서 사랑 표현 받은 줄도 모르는 경우?

둥이는 9를 주고 1정도를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는 더 많이 줬을수도있지

근데 확실한 내 생각은 서로 주는 사랑의 정도 차이 때문에 상대방이 고민에 빠지게 한다? 한번쯤 얘기해볼만하다고 생각해

[글쓴둥이]

아 저렇게 나뉠수 있구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