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랑 불안장애 관련해서 21년부터 정신과 다니고… 단약을 세번정도 했어
이유는 증상이 괜찮아지고 자꾸 약 먹고 병원 가는걸 까먹다보니 자연스럽게 하게된거야.. 증상이 심각할 때 약 먹으면 효과가 확 느껴졌는데 증상이 호전되면서부터는 약 먹으나마나인거같아서 귀찮은 마음에 먹는걸 까먹더라고ㅠㅠ 정신과 단약이 안 좋다는 것도 최근에 알게 됐고…
결국 매번 재발해서 다시 병원 갔다가 단약하고 반복이었거든…
참고로 단약했을때 부작용은 아무것도 없었어
최근에 다시 우울 불안 증상이 좀 심해지는것 같은데 병원을 가자니 내가 보험이 하나도 없어서… ㅠㅠ 종합보험이라도 들고 싶은 마음에 병원 안 가고 참고있거든
그냥 보험 포기하고 병원 가는 게 맞을까? 그리고 나처럼 정신과 기록 있는데 보험 없는 익들은 어떻게 하고 있어? 실비보험 없는것도 불안함… ㅋㅋ큐ㅠㅠ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