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외시 나와서 LCC 승무원 운좋게 합격해서
좀 다니다가..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더라고
한번 쓰러진 뒤로 안되겠다 싶어서 그만두고 공시준비하는데
엄마가 공무원 안되면 뭐할거냐고 해서
그냥 다시 취직해야지 하니까
너 불러주는 데가 있어야 가지~ ㅇㅇㅇ은 뭐 아무나 가나 너 취준할때 다 떨어졌잖아 이런식으로 자꾸 얘기하는데...
승무원도 되기 어려운 직종 중 하나 아니야..? 나 경쟁률 200대 1 뚫고 입사한건데
저런 식으로 좀 사람 무시하는 거 들으니까 뭐지 싶고...
내가 외모만 믿고 학벌 안좋은것도 아니고 나름 인서울 나와서 공공기관 인턴까지 했었는데..ㅜㅜ
무시하는 거 저렇게 들으니까 기분 너무 착 가라앉는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