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이고
작년에는 극단적 성향(100아니면0)
+ 회피가 너무 심해서
공부 1도 안 하고 정병 왔었음
남들은 다 열심히 하는데
나만 안 하는 것 같아서
비교+스트레스 받아서
공부만 생각하면 부담 압박감 오져서
시작을 너무 못햇어.
결국 다 f 맞을 지경까지 감
지금도 수업때 졸고
강의도 밀리고 잇지만
공부 하루에 2시간? 정도 한 지 4일째 됨
물론 앉아잇는 게 2시간이지
효율은 엉망이야
딴 짓도 하고
막상 해낸 분량은 얼마 안 됨….
남들은 30분이면 다 할 거야.
그래도 이런 시작 자체에 의미가 잇는 걸까…?
공부하고 뿌듯하다가도
내가 이거 조금 한다고 될까?
효율도 엉망이고 막상 한 것도 없는데?
싶어서 급우울해지고 그냥 다 때려치고 싶고 그래…
이렇게 조금씩이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하면 뭔가 달라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