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푹하다는말 모르는 사람 있어??

내 남친 모르더라 첨에 충청도 사투린가해서(내가 충청도 토박이고 남친은 부산 토박이) 검색해봤는데 그것도 아님

[익인1]

첨들음.. 푹푹찐다는 아는데 같은 맥락이야?????

[글쓴이]

엄 그냥 날씨 좋다? 따뜻하다?

[익인2]

요즘에는 많이 안 쓰는 표현이긴하지

[익인3]

어른들이 주로 쓰는데 정확한 뜻은 모름 따듯하다인가?

[익인4]

푸근하다?

[익인5]

푹하다..요즘 안쓰는 단어야?
나 자주쓰는데

[글쓴이]

그러게 나도 몰랐어 ㅋㅋㅋㅋㅋ

[익인5]

ㅋㅋㅋㅋ세상에....

[익인10]

ㅋㅋㅋ 충청도살았었는데
사투리는아니어도 그쪽에서 마니들써서그런가 나도쓰는데

[익인5]

난 강원도!!ㅋㅋㅋ

[익인10]

5에게
어르신들이 마니쓰는말인가봐ㅋㅋㅋ

[익인5]

10에게
헐 내친구들도 자주써,,,ㅎ

[익인6]

첨봤어

[익인7]

첨들어

[익인8]

헐 요즘엔 안쓰나봐 신기하네

[익인9]

할머니 할아버지가 쓰셔서 가족끼린 자주 썼는데 친구들끼린 안써ㅋㅋㅋㅋ

[익인9]

참고로 나도 가족도 전부 경기도 사람이야! 나도 이게 사투린가 싶어서 검색해보니까 순 우리말이네

[익인11]

처음들어봐

[익인12]

첨들어 무슨뜻이야?

[익인5]

겨울에 날씨가 제법 따뜻할때!!!
오늘 날시 푹하다!!

[익인12]

푸근하다 비슷한건가? 진짜 모르는 말이야 사투리 아닌 게 더 신기하다 ㅋㅋㅋㅋ

[익인13]

난 첨들어봐 게다가 표준어네?

[익인14]

표준어였다는게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