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오...... 나 지금 너무 황당한 사건 발생......

난 상대 친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상대 혼자 나 좋은 감정 가지고 있었음

이거부터가 좀 개황당한 상태인데

갑자기 나보고 넌 친구로서도 지내기 힘든 유형이다 발언함

그러다 대화할 때 너는? 묻는 것도 힘드냐 발언도 함 ㅎ......

그래서 난 그동안 너 싫어하지 않았고 어쩌면 우리가 그냥 성향이 달라서 그런 것 같다고

혹시 서운하거나 내 성격에 문제가 있었다면 미안하다 이러니까

그래그래 반박하고 싶지도 않다 너 말이 다 맞아 이러는데

진짜 벙찌네...... 나 이거 뭐 어떻게 해야하냐 지금......

이거 말해주는 것도 자기가 나 좋아해서 말해주는 거라고 사람 생각 좀 하라는데

이게 뭔가 싶다 우와...... 진짜 이러니까 내가 쓰레기 된 것 같아......

[익인1]

좋아한다면서 성격나쁘다고 하는거? 뭐 어쩌자는거지 ㅋㅋㅋ

[글쓴이]

아 그니까 자기가 나 좋은 감정이 있으니까 말해주는 거라는데 이거부터가 뭐 어쩌자는 거지 싶음...... 난 쟤 성격이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내가 그런 말 들으니까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아니 그리고...... 내가 진짜 고칠게 있음 고치겠다니까 네 말이 다 맞다고 반박하기도 싫다는데 진짜 이게... 뭐지? 더 황당한 건 쟤 나랑 그렇게 연락이 잘 되지도 않았음...... 그러니까 얘기 하더라도 한번에 화르르 얘기해야하고 쟤도 지 이야기만 하다 갔는데...?

[익인1]

좋아한다고 했는데 너가 반응 없어서 민망하고 자존심상하니까 오히려 너 깐것같은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