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멀리서 본가 왔는데 아빠 밥 차리라고 하는데

이게 맞나? ㅋㅋㅋ 내 밥은 신경쓸까봐 먹고 들어왔는데 아빠 밥안먹었다고 시켜주던지 하래 엄마가 ㅋㅋㅋㅋ내가 아빠 밥 챙겨주는게 맞아?

[익인1]

부모님 밥 한번 차려주는게 뭐가 그리 억울함…?

[글쓴이]

타지에 살다가 한달만에 집왔는데 도착하니까 아빠 밥 차리라고 하길래 내가 이상한거야?

[익인1]

ㅇㅇ…나 평소 집안일안하는 k-장년데 머가 글케 화날일인지 모르겠음

[글쓴이]

참고로 나는 밥 안먹음

[익인1]

근까 그게 뭔상관이야
너 평생 엄빠가 차려주는밥 먹고 컸으면서 아빠는 밥도 혼자 못차려먹나 이생각이 먼저듬?

[글쓴이]

글쎄 나는 한번도 당연한거라고 생각안했는데 내가 이상한건가 다른 댓글도 보고 내가 이상한 거 같으면 아빠한테는 사과할게~

[익인2]

보통은 그렇지~

[글쓴이]

타지에 살다가 한달만에 집왔는데 도착하니까 아빠 밥 차리라고 하길래 내가 이상한거야?

[익인2]

엄마는 엄마가 자식들 밥을 차려 주지만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시키더라고 주위사람 봐도
아버지 연세가 있으면 그러려니 하게 됨.

[글쓴이]

그래? 나는 오랜만에 본가와서 좀 쉬고 가려고 했는데 오자말자 밥차려서 아빠밥 좀 주고 치워놓으라고 하니까 좀 아닌거같다고생각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