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간호사 익들이 강아지 키우면 큰병 발견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그렇진 않아?

물론 수의사 수의테크니션보다 훨씬 훨씬 아는게 없지

근데 강아지들도 심장 폐 위 등등 기전이 비슷한 부분이 많지 않아??

혈량 올라가면 폐에 물차서 호흡에 이상증상 생기고 그런거는 비슷해서 큰병 일찍 발견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될거 같은데 아니야?

[익인1]

전혀...

[익인2]

호흡에 이상있고 이런건 그냥 오래 키운사람이 더 정확하게 알걸

[익인3]

애초에 강아지 어떤 구조인지 잘 모름....

[글쓴이]

그렇구나ㅠㅠ

[익인4]

아니.. 수의사들도 소 돼지 등 큰 가축만 보는 분들은 모르던뎈ㅋㅋㅋㅋ 학교다닐때 배운 지식정도는 있지만 실무경험이 없으니..

[익인5]

오히려 ㄴ난 사람이랑 연관 짓고 하 진짜 큰일낫다! 하고 가면 보호자님 그정도 아닙니다. 네. 하고 나온 경우 과반수임

[익인6]

사람이랑 동물은 전혀 다른 걸...! 수의사 제외하면 주의 깊게 관찰하고 애정있으면 발견하기 쉽겠지 동물은 증상 호소를 안하니까ㅠㅠ 의사간호사랑은 상관없어보여

[익인7]

응 도움돼
간호사인데 나만 해도... 우리 애가 숨을 헉헉대며 쉬고 혀가 파란 거 보고 폐수종인 걸 눈치채고 바로 응급실 감
폐 한쪽이 물에 차있었대

[익인7]

큰 병을 찾을 수야 있지만
결국엔 가족이 아픈 거랑 똑같아서 가끔은 적당히 모르고 사는 게 마음이 편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