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에서도 수비에 정말 집중했는데 실수가 나와서 힘들었다”며 “버스 바로 옆자리가 찬호 형인데 수원에서 내려오는 내내 계속 메시지로 이야기를 해주셨다. 찬호 형이 있다는 게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오늘 (나)성범 선배님 오랜만에 야구장에 봤는데 새로운 마음으로 하라고 말씀해주셨다. 느낌이 좋다고도 해주셨다. 나도 계속 좋은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뭔가 오늘 잘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 때마침 홈런 나왔다”며 “선빈 선배님도 KT 김상수 선배님 배트 받아온 것 빌려주셨는데 바로 홈런이 나왔다. 나를 자기처럼 생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선배들에게 감사하다 좋을 때 야구를 하는 것 같다”고 선배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넘 든든해서 감동임 진짜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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