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등판' 키움 홍원기 감독 "최주환, 처음 와서 멀뚱멀뚱 오지도 않더라”

그런데 1루수로 나선 최주환이 이 과정을 멀뚱멀뚱 지켜보며 마운드로 모이지 않았다. 홍 감독이 올라오면 내야진이 모두 마운드로 모이는 것이 관례인데, 최주환은 올 시즌 키움으로 이적하며 이 순간을 처음 경험해 지켜만 본 것이다.

홍 감독은 “최주환이 처음이라 멀뚱멀뚱 오지도 않더라. 김혜성에게 나중에 최주환에게 이걸 설명하라고 했다”라며 웃었다. 최주환은 선수들이 한가운데 모이는 걸 보고 뒤늦게 뛰어서 마운드로 향했다.

김혜성이 최주환에게 내가 왜 올라왔는지 설명해줬다. 김혜성은 '아무 이유 없다. 감독님 올라오시면 이기기 때문에, 그래서 올라오신 거다'고 말했다. 나는 그냥 '파이팅 하자' 한마디만 하고 내려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왤케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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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멀뚱멀뚱 표정이 상상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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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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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아 왜 이런것도 귀여우ㅛㅣㄴ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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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왤케 웃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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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바 웃국자력 어카냐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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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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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뚱멀뚱이 수상하게 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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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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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압바 완전 웃국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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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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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저렇게 설명해준갓더 개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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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웃기다 진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님이 올라오시면 이기기따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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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아니 이유가 너무 웃기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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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이유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