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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94l

30대넘어서도 모쏠인데

나는 솔로다처럼 모솔이라서 경험이 없다보니 나 엄청 싫어할거같아서

연하를 선호하는지라 한살이라두 연상은 부담스럼고 싫어서

그리고 조건 외모 집안 재산 다 따지는 사람 앞에서 거절당한 기억이 있어서

이런 이유로 연애 포기한 익들 있어?? ㅜㅜ

이젠 그냥 젊을때 모쏠 탈출한 사람들이 너무너무 부러워서 눈물날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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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너무 혼자만의 생각 아니야? 모쏠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글쓴이 자체를 매력적으로 보이게끔 자기계발을 해봐.. 그 사람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 모쏠이고 아니고가 중요하겠어?

따지는 사람은 따지는 사람끼리 만나면 되는거고, 그 한사람때문에 쓰니의 인생에 있어서 연애를 포기하기엔 너무 아까워. 모든 사람이 그 사람처럼 따지고 그러진 않아..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꾸며보고 나가서 만나도 보고 해. 그리고 사람 자체를 보면 연상이고 연하고 눈에 안 들어와. 그냥 사랑하는거니까 나이를 보지 말고 사람을 봐 쓰니도. 나이 한살이라도 연상이라고 거절하는 건 결국 쓰니에게 상처준 따지는 사람이랑 다를게 뭐야? 안 그래?? 나이 한살 많다고 거절하는 거잖아.

1개월 전
글쓴이
미안..나도 연상만 만나게되서 이제 그만 만나고싶을뿐이야
1개월 전
익인2
연상이라도 만나
연하랑 동갑한테 안먹히는데 뭐 우째

1개월 전
글쓴이
연상이 쉬운거도 아니구 나도 연상분 싫었음
주름이 보이기시작하는데 화장으로도 안가려지더라구...
그래서 그냥 안만나려고 어차피 만날 사람도 40대위로만 나오는지라 그냥 여자로 안보이더라 사람이좋다고 이성으로 안보이는 여잘 만나서 그사람에게 피해주면 안되니까 ㅠㅠ

1개월 전
익인2
40대인진 몰랐지.. 40대는 좀 그렇긴하네
1개월 전
글쓴이
그래서 30대연상도 그냥 안만나려구.......... 연상자체가 난 너무 싫었어 누나라고 하는 호칭도 하기싫었구
오빠소리도 못들어본 나에게 윗사람을 또래라고 생각하는게 너무너무 싫음

1개월 전
익인3
객관적으로 봤을 때 굳이 "나" 라는 인간과 사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 사라지게 되었음

1개월 전
익인4
너무 나이에 연연하는 것도 좀 그렇네; 그냥 한 사람으로서 보고 만나면 되는 거 아닌가? 요새는 그래서 나이차가 많이 나도 상관없다는 분위기인데 쓰니만 너무 나이 땜에 힘들어 보인다.

글쓰니는 그냥 어리고 풋풋할때 그런 젊은 연애를 못해봐서 지금 이렇게 아쉽고 미련 있으니까. 쓰니도 젊고 연하인 사람을 만나서 청춘때 못한 연애를 하고 싶다는 것 같은데.

하고 싶음 해. 딱히 나쁠건 없잖아?

대신 쓰니가 나이차 이겨낼수 있을정도로 능력이나 비쥬얼이 된다면 못할건 없지

1개월 전
익인4
그리고 40대 아줌마를 만나겠다고 나간 건 쓰니잖아? 그래놓고 여기서 아줌마 싫다고 불평하는 것도 좀 그렇다고 본다.

20대나 아니면 쓰니랑 비슷하거나 연하를 소개해달라고 매칭을 부탁하면 되는 거 아냐?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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