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것도 거만한건가
난 왜 거만하지...
나보다 못한 사람볼때는 동정심도 있지만 내가 낫네 싶고
나보다 잘난 사람 볼 때는 부럽다 내가 졌네 싶고
사실 이기고 지는게 아닌데 왜 난 이기고 진다고 생각했지
그리고 그 생각을 고치는게 왜 앞으로도 힘들거 같지
이따위로 살아왔으니까 벌 받는건가...
겸손한척은 할 수 있어도 진짜 겸손해지는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거지
책 안 읽은 사람보다 한권만 읽은사람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편견 가져서 무섭다고 하잖아
근데 그런 사람은 무식하고...
내가 보는 세상의 시야를 송두리째 뽑아서 세척하고 싶다
나 나름 내가 좋은 사람이라고 자위하며 살았는데
뒤돌아보니 내가 돕고 싶을때만 도왔고
거짓말, 합리화 싫다지만 나도 많이 했고
뒷담 싫다지만 나도 했고
이런것들 때문에 날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상처주고 놓치고 후회하고 반복하니까
이제는 정말 전처럼 살기 싫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내가 나한테 자유를 주고 싶은데 내 고정관념을 도대체 어떻게 깨야할까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