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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데 아이를 많이 낳는 이유가 뭘까?
56
l
일상
새 글 (W)
13일 전
l
조회
838
l
기초수급받을정도로 가난한 사람들보면 아이많이
낳은 사람들이 많은데 이유가 뭘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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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교육 못 받아서
13일 전
익인2
현실 감각 없어서 원래 가난한 집도 버는사람 따로 있고 쓰는 사람 따로 있음 ㅋㅋㅋㅋ
13일 전
익인3
옛날에는 자식이 곧 노동력이라 생각해서 많이 낳았다고 들었는데 그 사고방식이 그대로 굳혀진게 아닐까나,, 뭘 많이 보고 느끼고 배워야하는데 그럴 여유도 없을테고
13일 전
익인4
현재가 중요한거임 본인들의 욕구가
13일 전
익인13
222 ㅋㅋㅋ 충동적임 그러니까 가난을 못벗어남
13일 전
익인5
그게 그들이 생각하는 행복이겠지 물론 자식입장에서는 아니겠지만
13일 전
익인6
ㅋㅋㅋㅋㅜ 생기니까 낳는 거야,,지운다는 생각도 굳이 안하는 거고,,
교육,,의무교육 세댄데 교육 못받는다고 말하는 건 너무 무시 아니냐,,ㅜ
13일 전
익인8
형편이 안되는데도 피임도 안하고 지운다는 생각도 없고 그게 교육 못받아 무지한건데..
13일 전
익인6
흠 너 말 듣고 글 다시 보니까 그런 거 같아 첨에 댓보고서는 가난해서 교육도 못받아서 무식~ 이런 느낌으로 들어서 저렇게 쓴 건데 좀 감정적이었다
13일 전
익인26
전쟁통에도 애는 낳으신 우리 부모세대분들은 얼마나 미개해서 그랬을까?
13일 전
익인6
이건 뭐야ㅜㅜ시비 걸어서 다는 거야? 왜 나한테ㅜ
13일 전
익인7
피임안해서
13일 전
익인9
가난할수록 즐길만한게 그거밖에 없어서...
13일 전
익인10
애들은 방목하면 알아서 크니까 하나만 걸려라?
13일 전
익인11
그중에 한명이라도 성공하면 집안 먹여상릴수있으니까?
13일 전
익인12
돈 없으면 취미를 가질 여유조차 없어서 그쪽으로 스트레스 풀면서 즐기는 거라던데 일종의 놀이처럼..... 아니면 교육 제대로 못 받았거나
13일 전
익인15
22 전쟁같은거 나면 유일한 놀이가 그거래 제일 원초적이고 돈 안드는....
13일 전
익인14
애들이 밑천이라 생각하는거 아닐까? 애들이 커서 돈 벌면 나를 먹여 살릴거고 집안도 일으킬거고 등등
13일 전
익인16
돈 많이 드는 이유가 사교육비 부분이 큰데 자식 사교육 포기한 거임
13일 전
익인16
+ 자식 미래 돈줄로 보는거
13일 전
익인17
어디서 그랬는데
그거 밖에 할게 없어 서래
활동을 하려면 돈이 드는데 그건 돈이 안 드니까
13일 전
익인18
계획적으로 생긴 게 아니라 그냥 붙어 있으니까 생긴 것 같음
약간 못 배워서.. 같은 느낌
자식으로 팔자 고쳐보네 뭐네 그런거 다 떠나서
13일 전
익인19
생긴걸 어떻게 지워.. 하는 마인드 많은듯 아이 키우는데에 얼마나 들고 우리 상황에 현실적으로 어떻고 딱 판단하고 계산하는거 없이 그냥 상황 흘러가는대로 순응하는거지 하고시퍼? 해~ 생겼어? 낳아~
13일 전
익인20
그냥 미래가 없어서 그럼 미래 생각을 했으면 계획적으로 행동하는 건데
그냥 지금 하고 싶은데 피임도구는 없다? 그냥 해
13일 전
익인21
걍 짐승이랑 다를 바 없는거임 현재의 쾌락이 중요하고 나중일은 신경 안쓰는거
13일 전
익인21
애 생기면 낳지 뭐~ 애들 낳아놓으면 알아서 자라지~ 다 크면 부모인데 노후 책임져주겠지~ 이런 사고의 흐름인듯
13일 전
익인26
이런 새끼때매 저출산임 ㅋㅋㅋㅋㅋㅋㅋ 애국자들에게 짐승이라니
13일 전
익인21
ㅋㅋㅋ왜 긁힘..? 계획있이 애 많이 낳으면 누가 뭐라고 해
무계획에 가진거 없는데 애만 낳는 사람들한테 하는 말인데 혼자 발끈하는거 웃기네
13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일 전
익인26
무조건 애국이지
너같이 말하는 애가 가장 암적인 존재임. 가난하면 비정상적 인구가 된가다건 무슨 창의정인 임? 너가 애 안낳는것보다 훨씬 큰 애국이다.
13일 전
익인36
저렇게 먁 낳아서 제대로된 교욱도 안되면 멀쩡한 애도 지적으로 떨어질 가능성 큼
그럼 수급자만 느는거임.
13일 전
익인38
ㅋㅋㅋㅋㅋ그래 너도 애국 많이 해~~
13일 전
익인22
기초수급이면 애 낳을수록 수급비용 나오니 그게 이득이라고 생각할 수 있음
애 키우는데 비용 많이 든다는것도 정성껏 키웠을때 얘기지 대충 키우면 그렇게 돈 안 들고 애 낳다보면 첫째가 육아해주겠지~ 이런것도 있고 나이먹고 돈 벌어와라도 있고
13일 전
익인23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그 수급비가 다를 걸...
13일 전
익인24
222 예전에는 할게 그거밖에 없어서 맞는데 지금은 애가 몇이냐에 따라 나오는돈이 다름 그래서 수급비 줄어들때쯤 또낳고 또낳고 함
13일 전
익인23
애는 이미 생겼고 낳으면 수급비가 +1인으로 나오니까
13일 전
익인25
수급비 많이 나와
13일 전
익인27
무지
13일 전
익인28
그냥 낳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예전 세대 보면 출산이 디폴트였잖아
굳이 안낳겠다라는 선택지 자체를 고려를 별로 안하는 걸수도.
그리고 저소득일수록 본인 스스로의 직업적 자아실현이나 성취가 없을 확률이 높으니
아이 출산과 양육으로 성취와 스스로의 존재의 보람을 더 유일한 방식으로 느낄 수 있다고 봄
13일 전
익인26
걍 여기 댓글만 봐도 우리나라가 저출산인 이유가 너무나 명확함. 무슨 정부정책이니 이런걸 떠나서 출산에 대한 인식 자체가 너무나도 미개하고 함. 타인에 대한 혐오감정이 이정도로 지독할줄은 몰랐다.
그냥 이 나라는 망하는게 답이다
13일 전
익인37
33와우...
13일 전
익인29
내 기준 약간 투자 느낌...나중에 애들한테 기대려고..
13일 전
익인30
피임기구 살 돈이 아깝나보지
13일 전
익인32
너 근데 이거 관련 논문보면 너같이 생각 못할껄
꽤나 자세히 연구한거 있음
13일 전
익인33
그런거 봤는데 쾌락의 종류는 많잖아 공부나 일 스포츠 등등으로 얻는 성취도 있고 가난하면 돈드는 취미도 안하고 걍 성관계만 함 피임할 생각도 안함 생기면 낳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내주변에 사고쳐서 애낳은집 애가 벌써 셋임 ㅋㅋㅋㅋㅋ 애를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도 안함 애는 알아서크는거야 이러고 방치하던데
13일 전
익인34
지울돈이없어서 안지우는경우도봄 그리고 지운다는걸 생명인데 ㅠㅠ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가난한게 자식ㄹ이힘들거란거까지 생각을안함...<-이게 젤 신기한부분 본인들도 가난을 겪었을텐데,,
13일 전
익인36
나중에 키워준값 받아먹으려고
13일 전
익인36
5명 낳으면 30만원씩만 키워준값 수금해도 150이라 지들딴엔 노후대비 개이득이거든
13일 전
익인40
혹시 너네집 가난해 ?? 너가 그 역할 하는거임 ??
13일 전
익인36
ㄴㄴ 근데 우리동네 가난해서 이런집 많거든. 내친구들은 사실 30이 아니라 50씩 보냄
13일 전
익인32
댓글들 너무 감정적으로 주관적으로 얘기해서 그나마 알기쉽게 몇가지 알려주면 생애소득은 결국엔 본인의 수명과도 연관되는데 기대수명이 낮으니 다자냐를 요구하는거는 당연한거야 떠 농경사회때부터 인규=돈이라서 그런거고 수천년동안 있았던 인간의 고유한 방식은 잘 안변해서 그래
13일 전
익인39
가난할수록 쾌락을 즐길 방법이 성관계밖에 없어서 그렇다던데 빈곤국가일수록 출생율 높은것도 그때문이라고
13일 전
익인39
그리고 이건 내 생각이지만
돈이 있으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얻는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유대감이 있는데 돈이 없으니까 상대적으로 사회에서 얻는 그런것들이 없고 그걸 얻는 게 가정으로 향하면서 아이를 낳아 관계를 만들려는 욕구도 있지않을까 싶음
13일 전
익인26
여기 되게 웃긴게 성소수자니, 사회적 약자니, 장애인, 다문화 같은 대상에게는 혐오하면 절대로 안된다고 하면서 정작 타인에 대한 혐오는 너무나도 쉽게 선입견 가득하게 발언함.
자기보다 잘 살면, 부의 되물림이니, 온실속 화초니, 인생3루에서 태어난 주제에 잘난척한다느니 그러고
자기보다 못 살면,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은 미개하고 무식하대 ㅋㅋㅋㅋ
그냥 모든걸 본인 기준으로 나보다 다르면 전부다 혐오함. 성소수자, 장애인에게만 혐오안하는게 다가 아닌데
13일 전
익인40
교육을 못 받아서 / 쾌락을 중요시여겨서 / 나중에 돈줄로 쓰려고... 라니...
이 세상에 없었던 한 생명이 태어나고 사회에서 온전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아가기까지 책임지는 모든 일련의 과정들을 그 상황을 겪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고작 키보드 몇초 치는걸로 설명할 수가 있을까?
낳아놓고 제대로 키우지 않고 방임하는 부모들은 분명 문제지만 할 수 있는 선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부모들이 훨씬 많을거라고 봄
1) 가난한데 애를 낳는 것은 잘못된 것인가
2) 가난은 해결되어야할 문제점인가, '상태'일 뿐인가
1) 가난한데 애를 낳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님.
잘못이 되려면 그들의 출산과 양육이 누군가에게 심각한 재산상/정신적 피해를 줘야함.
우선, 우리의 관점으로 봤을 때 그들이 애를 낳는다고 해서 우리가 내는 세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원래 세금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 구성원들'에게도' 쓰라고 있는 것임. 내가 세금을 100을 낼때, 나에게 100의 서비스로 치환되어 돌아오지 않음. 이걸 고려할 때 가난한 사람이 애를 낳는 것은 우리에게 영향이 없음. 출산과 양육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개인의 자유임.
그럼 애한테는? 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이것 또한 당사자가 아니면 100퍼센트 확신하기 힘든 부분이라는 것은 누구나 동의할 것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가난한 사람이 애를 낳는 것이 죄라고 주장한다면, '가난하다' 의 기준부터 다시 잡아야 하는데 부부합산 월 600 만원 벌어도 양육비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하는 한국 사회에서 '애 낳을 자격이 되는 소득수준' 은 도대체 얼마인것임? 그리고 그 수준은 누가, 무슨 권한으로 정하는 것이고?
2) '가난'은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인가, '상태' 인가를 봤을 때, 인류 역사상 모든 사람의 소득이 완전히 동일했던 순간은 단 한 순간도 없음. 부의 격차는 해결된 적이 없었다는 얘기임. '해결해야하는 문제' 라고 봤을 때, 애초에 해결될 수 없는 문제라는 거임.
만약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 가난이 '해결' 된 후의 상태는 '부' 인가도 생각해봐야함.
이러한 측면에서 나는 '가난' 은 단순히 현재의 상태라고만 생각하고 해결되어야 할 심각한 결함이나 문제라고 보지 않음. 가난한 사람은 언제나 이 사회 안에 함께할 것임.
우리가 이 사회에 대해서 논할때, 다같이 생활 수준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생각해야지, 특정 집단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생각하면 안된다고 봄
13일 전
익인41
몇몇 댓글은 가난 혐오임
본인 기준 가난한 사람들이나 수급자가 굳이 식권이 아니어도 돈까스 사먹는 거 보고 상대적 박탈감 느껴서 민원 넣을 애들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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