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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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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무 생각 안 들게 한다던데
13일 전
익인2
나는 기분 좋아짐
13일 전
익인2
억지로라는 느낌은 안 들었어
13일 전
글쓴이
나도 기분이 좋아지는데
이게 우울감 없낸 내 본연의 모습인지를 모르겠음
13일 전
익인3
그냥 호르몬제임
정상으로 만들어주는 거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프네프린 등 뇌에 뽝 하게 해서
뇌의 기분을 증진시키고 의욕을 가지게 해주는 거
세로토닌이 기분 증진 시키는 호르몬이고
도파민이 삶의 의욕 가지게 해주는 호르몬인데
인체에서 이 호르몬들이 맛이 가면 우울증 걸리는 거임
13일 전
글쓴이
오 전문적이다
13일 전
익인4
우울할 시간 없이 재우기도 함
13일 전
익인5
그냥 아무생각 없이 만들어줘
13일 전
익인5
그래서 무기력해지기도 함!
13일 전
익인6
기분 좋을 때 나오는 호르몬을 약으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돼..!!! 우울증일 때 약먹는게 정말 도움이 되긴 해 안 먹는거랑 먹는거랑 천지차이임. 호르몬이란게 무시할 수 없음...
13일 전
글쓴이
그럼 억지로 기분좋게 만든다는건가?
13일 전
익인6
피임약이랑 비슷한 원리라고 보면 돼!! 경구피임약도 임신했을 때 나오는 호르몬을 계속 먹어서 몸이 나는 임신했다고 속이는 것처럼.. 흐음 어떻게 보면 억지로 보일 수 있지.. 기분 좋을 때 나오는 호르몬이 몸에서 생겨나질 않으니 그 호르몬제를 먹어서 우울감을 없애는 거니까... 근데 난 억지라기 보다는 원래 어쨌든 모든 호르몬이라는게 균형이 맞아야 마음의 질환도 생기질 않는건데, 그 균형이 맞질 않으니 균형을 맞춰주는거라 생각해. 억지로 기분을 좋게 만든다기 보다 내 몸속에서 깨진 호르몬 균형을 맞춰준다고 보는게 더 좋지 않을까!! 말 그대로 약이라는 건 억지로 먹는게 아니라 치료하기 위해 먹는거니까
13일 전
익인7
텐션 안 떨어지게함
내가 상담 받을 때 비유했던 말인데
우울이 오면 진흙 속에서 나를 무한히 끌어내리는 기분인데 약 먹으면 약들이 진흙 위 방패가 되어주는 기분이라고 그랬어
13일 전
익인7
쌤이 찰떡이랭
13일 전
익인8
1 그냥 정상으로 만들어주는거임 우울증이없는 나
13일 전
익인9
난 2는 아니얐어
13일 전
익인9
분노에 가득차있더누사람이ㅜ정상 범주로 들어가는 느낌?
1에 가까운듯
13일 전
익인10
둘다 아니고 기분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상태를 만듬
일단 부정적인 생각이 안나고 아무생각이 안나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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