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경상도에서 '니' 라고하는거랑 서울에서의 '너' 는 같은거야? 상경했거나 지방내려온 익들 답변부탁해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경상도에서는 연인한테

니 생각중

니 밥먹었어?

니가

니를

이렇게 말 잘 안하는 편이고 니 는 친구대할때만 하는데

(나 경상도익)

애인이 서울사람인데

애인은 심지어 연하야 근데 나를

너도 잘자

너 꿈 꿀게

너는 먹었어?

내가 너 많이 사랑해

이런식으로 너 를 많이 쓰는데

연인끼리 너 라는 말보다

이름이나 자기나 여보 이런거가 애틋한게 아닌가 싶어서

한줄요약

서울의 너 라는 말은

경상도에서 쓰는 니 와 같은 뜻인지 아닌지

[익인1]

비슷하지

[익인2]

니 = 너 같은 뜻이야

[익인3]

같은 뜻임
자기 여보 이런거 개오글거려 ㅜㅜ

[익인4]

같은 뜻이지 애칭 듣고 싶으면 걍 말하는 게 나을 듯?

[익인5]

나도 고향 경상도 상경했는데 애인한테 너라고 안해

[익인5]

니라고도 안써!! 애칭으로 부름

[익인6]

너라고 안써 니라쓰지

[익인7]

같은 뜻인데 난 너가 좋던데

[익인8]

경상도에서 서울 올라왔는데 계속 경상도 사는 친구들 보면 다 본문 같이 말하던데

[익인8]

예외는 니 밥 먹었어 이거 뿐... 그냥 밥 먹었다고 하지 니를 붙일 필요가 딱히

[글쓴이]

애인한테 니 라고 할 수가 있나……
실망스럽다 애인한테

[익인9]

엥..? 경상도 사람인데 주변보면 애인한테도 저렇게 말 많이 함

[익인10]

나 대구 출신 서울에서 산 지 6년 된 익인데
내가 표준어 패치가 좀 많이 섞여서그런가...? 니....는 내 기준 애인한테 스윗한 얘기할 때는 굳이 안할거긴 함
약간 학창시절에 많이 쓰는 느낌이야 니는
근데 사바사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