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30중반이야 좀 오래 연애쉬다가
소개로 만났고 애인 애인는 30대후반이고,
3번정도 만났을때 ..
남자가 너무 좋운사람이고 배려도 많이 해주길래
내가 우리 만나보쟈 했었어. 상대방도 좋다했고,
근데 이게 뭔가 내가 말하고나니깐 나만더 좋아하는거 같은 생각이 자꾸 드는거야.
애인은 집이 인천이고 나는 서울에서 자취했거든
나도 주말에 인천내려가주고 ㅎㅎ
애인도 서울로 와주고 최대한 배려주려고 노력했었어
애인이 오늘 외근 멀리 다녀온다고 하면 보고싶어도 좀 참고 온전히 내모습을 잘 못보여주게 되는거야 ㅠㅠㅠ
애인한테 내가 좋은이유 있어!? 했더니 편안한 사람이라 좋다고 했었어
근데 저번주 토요일 저녁에 대뜸 그만보쟈고 톡을 보내는거야...
다음날 보기로 약속했었는데 멘붕이었어
이별통보가 우리 만난지는 딱 한달 되는 날이었어..
내가 혹시 이유가 뭐냐 그랫더니 너무 편안한 친구 같아서 그렇다고 하는거야 너무 상처인거야.ㅠㅠㅠ
이런데도 내가 지금 전화나 톡을 너무 하고 싶다는게 문제야..너무 슬퍼.. 그리고 나느얼굴보고 고백했었는데
톡으로 차인것도 너무 슬프다
연락을 보내도 될까!?
내가 있는 그대로의 나로써 차인게 아니고
내모습이 아닌 나로 차인게 너무 눈물이나..
긴글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