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한지 얼마 안 됐는데 F 3개나 맞아서
내가 왜 등록금 납부 기간 ‘마다’ 아빠가 등록금 내주겠다는 말 믿고 있다 등록금 납부 마감 하루 전에 난 돈 없어서 못해주겠으니 네가 알아서 등록금 마련하라는 말에 울고 불고 무릎 꿇고 별 난리를 다 떨다 마감 몇 시간 전에 사실 나 돈 있었음^^ 이러면서 납부해주는 거에 감사함을 느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엄마 표현 그대로 빌려 쓰자면 엄마 통제 속에서 왜 내 명의 카드도 엄마한테 반납하고 택배나 배달도 연애도 허락 받고 해야하는지 모르겠음
성인 되고나서도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도 몰라 내가 뭘 할 때 행복한지도 몰라
무조건 공부해, 말 잘들어, 내가 별 신경 안 써도 알아서 효도하고 잘 자라는 착한 딸이 됐으면 좋겠다 이난리 떠는 거 땜에 그냥 죽.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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