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니는 외동인데 엄청난 막둥이임 임신이 잘 안되서 시험관으로 겨우 가졌다함 그렇다보니 부모님이랑 40살 정도 차이가 남 쨋든 16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심. 엄마는 전업주부였는데 나 책임져야해서 아파트 청소부로 일하다 따돌림을 당함 계속 견디다가 공황장애 심하게 걸려서 걷지도 먹지도 못하고 나 학교에도 안보냄 친척들이 와서 정신병원 강제입원 시켰고 두달만에 엄마가 급속도로 나아서 다른데서 일하고 어떻게든 나를 책임져줌 그러다 엄마한테 20살이나 어린 남친이 생김 엄마가 삶의 생기를 되찾는 모습이라 새아빠로 받아들일 준비까지 되어있었음 근데 이 사람이 나 잘때 성추행함 난 엄마가 상처받을까봐 경찰에 신고못하고 다음날 따로 얘기했는데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때릴려고 하길래 그제서야 신고함.. 이 사람은 다 인정을 했는데도 엄마는 한번만 용서해주라고함 내가 끝까지 안해주니까 때리고 당장 집나가라고함 그래서 다시는 안볼 생각으로 합의해주고 난 다른 지역으로 감. 3년동안 얼굴 한번 안보고 서로 살아있는지 연락만 주고받음 그러다 내가 다시 내려가게되서 연 이어가고있는데 나는 엄마를 감정적으로 다 놨고 도의적인 책임만 질거라고 얘기했는데 니가 그러고도 딸이냐고 용돈달라고 같이 밥먹어달라고 얘기들어달라고 난리침 그러다 최근에 남자가 바람나서 결혼한다고함 엄마 나이 63세에 7년 사귀던 남자한테 버림받고 나한테 더 집착하기 시작함 그래서 일단 그 남자집에 있던 엄마 짐 내 차에 실어서 다 옮겨주긴했는데 여전히 감정적인건 케어 안해주고있거든 하.. 쨋든 너희라면 어떻게 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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