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강아지 산책하며 할머니할아버지들한테 백수라 개끌고 다닌다는 말 듣고싶다...

근데 통장엔 500억 있는 삶 살고싶다....

생각만 해도 짜릿해

[익인1]

백수라 개끌고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 개욱겨

[익인2]

22 아니 말이 개웃김ㅋㅌㅋㅋㅋㅌㅋㅊㅌㅋㅊㅋㅌ

[글쓴이]

ㄹㅇ루다가 공원 어르신들 저렇게 잘 말혀 산책 나왔니? = 개끌고왔니 이거야ㅋㅋㅋ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익인2]

500억 그거 나 줘라.....세상아.... 강아지는 있으니까 됐고 500억 낸하

[글쓴이]

나도..500억...

[익인3]

백슈라 개끌고 다니는데 500억은 없음

[익인4]

22

[글쓴이]

나도 그래 내 통장 모두 강아지꺼...광견병이랑 백신에 또 한번 털렸어

[글쓴이]

동네어르신들 나랑 강아지 산책나온거 보고 수근거렸으면 좋겠다,, 쟤는 무슨 허구언날 개끌고 다녀,, 백순가벼,, 젊은 애가 지금부터,, 짜릿하다 증말

[익인5]

500억 보유한다는 생각만 해도 겁나 짜릿하네.. 진심 회사 취미로 다닐 수 있을 듯

[글쓴이]

그치 회사에서 안좋은 소리 들어도 활짝웃기 완전가능

[익인6]

500억은 무슨... 50억만 있어도 개꿀인생

[글쓴이]

뭔가...뭔가 더 짜릿해 500억..!!!!

[익인6]

ㅋㅋㅋㅋ짜릿하긴 하네....500억 있는 삶이란 을마나 좋을까?

[글쓴이]

일단 난 편의점에서 하겐다즈 사먹을거야 짱이지

[익인6]

난 배라 냉동고 꽉 채워넣고 싶다

[익인7]

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냐곸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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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1프로라 쳐도 5억..

[익인9]

와 짜릿해

[익인10]

난 욕심 버릴게 5억만 있었으면…

[익인12]

상상만해도 짜릿하다..

[익인13]

고향이 시골인 해외 장기 거주자. 휴가 때 늘 고향집 가서 우리집 보더콜리 세마리 각자 산책 시킴. 나 이미 그렇게 소문나씀. 500억은 없지만 여유 있는 집이라 이미 그런 소문 났을 듯ㅋㅋㅋ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라 개 때문에 시집 못 갔다고 소문 났음.ㅋㅋㅋㅋㅋ

[익인13]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왜 그렇게 열심히 개 끌고 다니냐는 질문도 들어 봄.

[글쓴이]

와 보더 셋 미쳤다 나 어릴때 보더진도 믹스 두마리 키우는 것도 버거웠는데,,, 나도 실외배변때문에 하루에 4번 한시간씩 나가서 동네 어르신들한테 비슷한 취급 받아.. 왜 매일 개끌고다녀? 얘가..집에서 안싸요.... hㅏ.. 그리고 얘 어릴때 믹스 안좋은말 진짜 많이 들어서 영국개라고 한 이후부터 돈 많은집 프레임 쌓였어...개모차 끌고다니고 그래서 근데 돈은 없어..통장에 오백억 있으면 좋겠어...

[익인13]

우리 개들은 마당에서 놀아 주고 배변도 해. 그러니 산책 좋아하는 거 알아서 매우 열심히 산책 다님. 나 어제도 성실하게 애들이랑 마당에서 축구하고 2시간 넘게 산책 해서 2만보 채움.

내 고향이 깡촌이어서 마당에서 키우는 게 언제 잡아 먹을 거냐고 묻는 게 일상이었는데. 우리집 애들은 티비에서 보던 개들이니까 그런 말 더이상 안 하는 게 참 씁쓸해. 우리집 개 보고 내 고향(군 단위)에 보더콜리 유행함... 에효...비싼 개라서 그렇게 똑똑 하냐고... 그래서 "할머니네 개도 얘 처럼 키우면 똑같이 할거에요." 라고 함.

해변에 땅 팔면 500억 언저리는 나오는데. 그거 좀 묵혀 뒀다가 돈 더 벌려고ㅋㅋㅋㅋ 나 완전 속물ㅋㅋㅋㅋ
10년 안에 맥주소세지국에서 반려견 훈련사 자격증 따서 그 땅에 방문 훈련소 짓는 것도 계획에 있어. 나 그 꿈 이루면 쓰니랑 쓰니네 사족보행털복숭이 같이 무료로 상담 해줄께.(인간 심리학 전공도 함)

[익인14]

옷 안 사고 다 헤진 옷 입고 슬리퍼 끌고 다녀도 행복할 듯

[익인16]

누구보다 행복할듯,,,그지꼴로 다녀도,,,

[익인15]

G90에 운전기사 냅두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