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엄청쓰는 우울증

우울증 동생 싫은데 내가 매정한거임?

[익인1]

싫을 수 밖에 없음

[글쓴이]

그치?

[익인2]

엄청 쓰는 그 정도가 얼마길래? 뭐 빚내서 써?

[글쓴이]

음 하루에 기본 2만원정도 많이쓰면 한달에 300이래 근데 부모돈임 우리 잘살지도 않아

[익인3]

우울증 핑계로 이것저것 많이 사나 보다...동생분은 직장 다니셔??

[글쓴이]

아닝 안 다녀 백수여

[익인3]

??? 병인데 저런것도…부모님은 뭐라 안하셔?? 우울증 없는 혈육이 부모님 돈 쓰는것도 빡치는데..

[글쓴이]

약도 먹고 병원도 다니는데도 뭔가 더 심해지는 느낌이야...부모님이 적당히 쓰라하는데 뭐라하면 자기 돈 별로 안쓰는데 왜 스트레스 주냐고해

[익인3]

???? 뭘 잘했다고 큰소리야 우울증 나으려는 의지가 안보이는데 동생분?? 나 같아도 꼴보기 싫겠다

[글쓴이]

3에게
맞아 처음에는 이해해주려 했는데 이게 지속되니까 꼴보기 싫더라... 독립하면 연락 안하고 살고 싶은데 넘 매정한가?

[익인3]

글쓴이에게
노놉 절대 매정한거 아니야! 우울증 핑계로 본인 하고 싶은대로 하는 사람은 곁에 둘 필요가 없지! 우울증이 아주 무기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