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이 진짜 동굴형인간이라 하루이틀 연락없는게 보통이였거든 근데 진짜 본인 하고싶은거(사이클, 클라이밍,작곡 등) 하는거라 뭐라하기도 애매했어 내가 헤어지자할때도 매번 잡던애라 다른 사람있는건 아니였고.. 어쨌든 결국 연락 텀 너무 긴게 내가 마냥 하루종일 연락때문에 맘졸이는게 싫어서 헤어지자고 했어
그래서 헤어진뒤에 현애인 만났는데 나한테 연락 잘 해주고 그래 근데 전애인이랑 많이 다른게 서로 카톡 나누다가 애인이 마지막톡 보내고 자연스레 카톡 끊기면 나한테 왜 읽씹하냐고 서운하다고해매번. 그리고 내가 전애인이랑 연락 안한게 나도 습관이 되었는지 선톡을 거의 안하는데 그것 가지고도 뭐라고하고(답장은 바로바로하려곤함) 내가 반나절에서 하루정도 연락없으면 본인이 잘못한거 있냐고 막 엄청 눈치보더라고 막 꼬치꼬치캐묻기도해
아근데 그런 모습이 예전에 내모습 보는것 같긴한데 좀 숨막힐려고해 그냥 나혼자서 책읽고 쉬고 티비보고 쉬려는데 그것도 일일이 보고해야되고.. 내가 이상한건가 내가 원하는 연락유형의 상대를 만났는데 왜 되려 답답하다 느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