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둔한 편이라 이런 거 잘 몰랐는데 추리닝에 슬리퍼 신고 모자 눌러쓴 남자가 꽤 큰 골목에서 따라오는데 너무 무서웠음 ㄹㅇ로.. 대낮이었는데도 식은땀이 줄줄 나서 친구한테 전화 걸고 개빨리 걸었는데 한참 따라오다가 큰 사거리 나오니까 씩 웃더니 뒤돌아서 가더라 진짜 개개ㅐ개ㅐ개개ㅐ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