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나 애인한테 좀 식는 거 이해가?

놀이공원가서 교복입규 노는 상황인데 30,34 이런 식으로만 있어서 32를 입어야하는데 교복 와이셔츠랑 바지 맞는 사이즈가 없는거야 그래서 혼자 맞는 게 없담서 틱틱거리고 혼잣말로 교복입기싫은데.. 이래서 내가 교복입지말까? 까지하고 그래도 결국은 입었는데 이런걸로 혼자 화내고 예민해져있는게 너무 싫어 맨날 뭐 맘에 안들면 혼자 화를 넘 잘내서 맨날 내가 눈치보고 신경쓰는게 넘 싫어ㅔ..ㅔ

[둥이1]

아 싫다면 싫다고 딱말하던가 입을수있음 입던가 저런애들 너무싫어 저렇게 뒤끝부리는 애가 제일 정떨어지고 짜증남 하고도 욕먹는 스타일

[글쓴둥이]

얘기해봐야징…

[둥이2]

웅 나같아도 싫어 왜 같이 하는 연애에서 눈치 보게 만드는건지

[글쓴둥이]

그니까 넘 지친다

[둥이3]

차라리 궁시렁 거리지말고 차분하게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입기 힘든거같고 원래부터 안입고 싶다고 말을 하지...
궁시렁거리면 옆에서 머 어쩌라고...이해됨

[글쓴둥이]

아니 첨에 내가 교복 뭐 입을지 못정해서 잠깐 두세바퀴 돌았거든 그랬더니 답답해하면서 사람 많아지니까 빨리 고르라고 하루종일 고르겠다는거야 그래서 이때부터 살짝 삔또상했는데 그래도 걍 참음 ㅠ 놀러왔으니까

[둥이4]

사이즈없는데 다음에 입을까? 라고 좋게 말을하면되는데 걍 성격이 예민하고 짜증많은스타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