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익이야
짧게 두 번 만나고 헤어지니까 알겠더라
너무 좋은 사람이려고만 했던 것 같아
그 있잖아
착한 아이 증후군
썸일 땐 상대에게 너무 좋은 사람 같아 보였겠지?
근데 만나서도
싫은 말 안 하니까
상대는 내가 벽을 치고 있다고 느끼거나
어떤 이유에사든
더 가까운 사이가 되지 못한다고 느끼는 것 같아
내려 놓는 거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연습 해야 되는데 잘 안 돼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순 없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