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엄마랑 별것도 아닌걸로 싸웠는데 언니가 너무 하지 않아?

아니 엄마가 드시고 싶은 음식이 있으시다했대 근데 거기가 동네장사 오래한 곳이라 이미 인기 많아서 배달 안하고 포장만 되거든

그래서 언니가 자기가 포장해오겠다했대 엄마가 시키신건 아닌걸로 알아

근데 언니가 포장해왔는데 엄마가 티비 보느라 왔냐는 인사도 안 하고 방에서 나와보시지 않아서 언니 빡침 지혼자..

엄마 입장에선 티비가 재밌으니까 잠깐 이것만 보고 나가시려고 했대

언니는 또 “내가 직접 방까지 갔다 주기까지 해야돼?” 이러면서 비꼬고ㅎ

근데 엄마가 일부러 무시한게 아니라 티비가 재밌으니까 잠깐 어떤 장면만 보고 나가려고 하신거잖아

대체 왜 저러는거야? 아니 뭔 생샏을 내고 싶은건가 이해가 안돼

[익인1]

엄마가 사달라캄? 왜저럼;

[글쓴이]

아니 그니까 지가 사오겠다한거잖아

[익인2]

왜저래 개피곤하네

[익인3]

자기가 윗사람이냐 .. 뭔 마중을 나오래 티비 보고 계시면 못 나오실수도 있지 자기가 먼저 다녀왔어요 하고 들어가면 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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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지가 하겠다한거여도??
엄마가 뭐 몇십분동안 계~~속 그러신것도 아니고 끽해야 몇분 그러셨대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응ㅠㅠㅠ 나도 잘잘못 따지기보다는 이해해보려고 노력할게
그냥 엄마가 좀 눈치보시는게 마음 쓰여서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