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나 진짜 너무 한심하다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누가봐도 별로인 사람이랑 사귀고 헤어지고 아직 못 잊고있어 주변 사람들한테도 말하고 인티에서 글쓰면 다들 잘헤어졌다면서 전애인 안 좋게봤거든

내가 봐도 전애인 별로인 거 맞아 그런데 헤어지고 못잊고 우울함과 슬픔에 빠져 살고있어 내 할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어 어떡해 빨리 내 원래 삶을 찾고싶어 다들 어떻게 극복했어?? 제발 알려줘

[익인1]

극복하려 하지말고 걍 흘러가듯 살어

[익인2]

나도 그래 ㅠㅠ 난 그래서 염탐을 일단 젤 먼저 끊었어..

[익인3]

나도 별로인 사람 만났는데 그래도 내가 사랑한 사람이라 힘들어했다.. 헤어진지 얼마나 됐는데?
난 그냥 일이랑 운동 열심히 했고 친구들이랑 연락을 많이 한 듯...
회사에선 일 + 카톡, 집에선 운동+ 게임(롤) 했더...
아 뜨개질도 했었다 잘 못해서 수세미만 마냥 만들었음ㅋㅋㅋ ㅠㅠ

[글쓴이]

헤어진지는 2주 안 됐고 헤붙한 기간이 많아!

[익인4]

그냥 네 삶에 충실해 제발ㅜ

[글쓴이]

고마워 ㅜㅜ 젤 정신 차리게 되는 댓글이야

[익인5]

나도 지금 그래...헤어진지 9개월 됐는데 미련있어서 계속 생각남...마음이 아주 조금씩 덜어지는거 같아..ㅜㅜ

[글쓴이]

헉 9개월이나 지났는데도 있어?? ㅜㅜ 얼마나 사겼어?

[익인5]

나 9개월...ㅋㅋㅋㅋ 그러게 생각보다 빨리 잊을줄 알았는데 아닌가봐.. 좋아하는데 너무 지치고 힘들고 날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아서 헤어졌는데

[익인6]

나도알고싶다 난일단 pt끊었고
드라마는 보는데집중안되더라 걍내 삶설계하는게맞나봐

[익인7]

난 다른 사람 만나려고 노력해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