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를 하면 답 좀 했으면 좋겠는데 답을 안해서 들었는지 안들었는지 확인을 다시 해야해.
들은 줄 알고 내 일 하고 있으면 안해서 왜 안하냐고 하면 몰랐다고 하고(근데 안들을 수가 없이 가까이서 얘기했고 조용했어), 그런 경우가 많으니까 들었냐고 물어보면 "네"하고 답은 하는데 "그리고 ~렇게 해주세요"라고 덧붙이면 답을 또 안해.
옆 점장이나 매니저(다른 회사)한테는 깍뜻하고 웃고 대답도 잘해서 좋게 보는데...하...
뭘 시키면 한숨쉬면서 하기 싫어하고...
해달라는거 제대로 안하고...(예를들어, 물 떠와달라고 했는데 필요한 양의 최소한을 떠와달라고 했고 카트가 없어서 중간중간 쉬어도 되니까 최소 이정도는 떠와달라고 했는데 모자르게 떠오고...)
내가 너무 편의를 봐주나 싶은데..
난 너무 깐깐하기 싫고 어려워하는 거 싫어서 웃으면서 대하고, ~하세요 라는 말보다 ~해주실래요? 라고 얘기하고 휴게도 좀 더 주는데...
사실 현재 하는 곳은 얼마 안남기는 했어.
남은 기간동안이라도 좀 잡을 수(?!)있는 방법이 있을까...
만약 안된다면...ㅠ 다른 곳에서라도 좋은 사람이지만 만만치않다,고 보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