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안좋은 대학교라도 4년제면 사회에서 통상적으로 인정하는 '대졸'의 범위에 들어가고 4년동안 다니면서 듣고 배운게 적지 않게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직무연관성'이 있다면 당연히 대학이나 관련전공 안한 사람보다는 훨 좋게봐줘
학점은행제 학사 학위는 4년제 학사 학위와 동일한 학사학위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4년제 대졸'과는 분명히 다르고 애초에 학사 학위가 아니라 4년제 졸업장을 요구하면 이것도 무용지물이고, 2~3년제 전문대를 나온 경우에는 애초에 4년제와 비교대상이 아니고 뽑는게 아예 달라
가장 억울한 케이스는 전문대에서 심화과정을 거쳐서 학사학위를 따는건데, 딴다고해도 4년제 대졸과 같은 취급은 못받아
다만 사회에서는 4년제 대졸의 공급량보다 수요가 현저하게 적으므로, 지방대를 나왔다면 취업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는 있어
하지만, 취업을 하게 된다면 엄연히 대졸로 취급받고 승진이나 경력인정에 있어서도 고졸이나 전문대졸이랑은 분명한 급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길게보면 4년제 나오는게 무조건 유리하다고 생각해
사람들이 등록금 저렴하고 기간도 짧고 수도권에서 가까운 전문대 대신에 수도권에서 멀리있고 등록금도 비싸고 4년이나 다녀야 하는 4년제를 더 선호하는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다 있는거야
아무리 학벌 안중요하다고 하지만 서울대/명문대/인서울중상위권대+지거국/지방대/전문대졸/고졸 간에는 분명한 벽이 있는게 사실이야
일반적으로 요즘에도 대학원 석사 취득에 성공하면 고학력자로 봐주는 추세인데, 다른 분야는 모르겠는데 요즘은 연구원이나 그런거 하려면 석사 학위는 필수품이고 학사와는 결이 다른 취급을 받아(대신 명문대 대학원 나와야해)
아무튼 살아가는데 있어서 학력도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야
다만, 의외로 돈을 잘버는것과 학력과는 또 크게 상관관계가 없고 직업의 안정성이나 명예?, 복리후생등을 생각 할 때는 학력이 영향을 미치는 편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