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잠실역 위쪽, 학원 석촌호수 뚫고 지나가야함
벚꽃 만개 했을때 그 많은 인파를 맨날 뚫고 지나고
막 사진 찍는다고 길 안비켜 주는 사람,
밀치는 사람, 무단횡단 하는 사람,
진짜 사람 많을땐 뚫고 지나가려해도 불가능이라서
단톡방에 아오 새벽에 벚꽃 다 흔들어서 떨어트릴까
했는데 나보고 싸패냐고
일년에 그 며칠을 못참냐 그래서 싸움,,,
내가 뭐 불질러 버리겠다 한 것도 아닌데,,
심지어 새벽에 온 사과 카톡에도 내가 경솔했다함
근데 자기도 말 심하게 해서 미안하데
ㅋㅋㅋㅋㅋㅋㅋㅋ사과 받아주기 싫은거 정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