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했던 식당 진짜 바빴는데 피크타임 지나가고 나면 사장님이 항상 밥 챙겨주셨었음ㅜ
일 끝나고 바로 어디 가야한다 이러면 도시락이라도 꼭꼭 싸주시고..
손님으로 식당 갔을 땐 그냥 밥값 안받으신 적도 많았고
다른 알바가 일 할 때 전화 주문으로 이상한 손님 꼬이니까 나는 내 직원한테 함부로 대하는 손님한테 음식 안판다 하시면서 싸워주시고
일했던동안 너무너무 감사했어서 주변 친구들이랑 가족들한테 가게 영업도 엄청 함 ㅋㅋㅋㅋ
직원들한테만 잘하는 것도 아니고 손님들한테 항상 음식 남기시면 음식이 짜거나 싱겁지 않았는지 꼭 물어보라고 가르쳐주셨는데
음식도 진짜 맛있는데 한동안 코로나땜에 장사 안되다가 지금 좀 회복한거같은데 더더 잘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