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불효녀 인지 봐줄사람

엄마가 입원중인데 나한테 전화해서 아프다고 하소연하면서 니가 안아파봐서 몰라서 그런다고 하는데 짜증나는거 정상이야..?

내가 답할때는 진짜 아파서 어떡하냐 좀만 버티면 나아질거라 대답했고 이상하게 말한거 없었음 ㅠ 화풀이하는 느낌이라 짜증나는데 ㅠ

[익인1]

그냥 아프면 진짜 세상이 억까하는 느낌이고 쓸데없이 예민해짐
그냥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고 넘겨야대 ㅜㅜ

[글쓴이]

그치.. ㅠ 그냥 그러려니해야하나보다 이해해줘야하는건가보다

[익인1]

내가 입원해보니까 진짜 몸 아픈것도 있는데 분위기도 정말 힘들더라고 ㅇㅇ
그러다 보니까 막상 돌아보면 엄마한테 그렇게까지 짜증 낼 일이 아니었는데 싶은 순간이 은근 많더라...
평소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갔을것도 너무 크게 받아버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