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까지는 걍 시험범위 외워버리면 내신은 그럭저럭 나왔는데 (수학도 외워서 맞출 수 있는 거까지만 맞춰서 3-4등급..ㅎ) 수능은 찐으로 어떻게 풀지 생각하고 머리를 써야하잖아
재수때까지도 그 벽을 못넘다가 대학 못가고 2년 쉬다가 수능 다시 준비했는데 삼수째에는 문제 풀려고 곰곰히 생각하는거에 재미들려서 결국 메디컬 왔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