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만하면 갑분싸되는데 고칠수있는거야 이거?

오랜만에 친구들 만났는데 내가 뭔 말만하명 갑자기 조용-해짐 … 드립같은거 칠때도 그냥 일반 말 할때도

심지어 방금은 친구랑 카톡하는데 어떤거에 화난거같은지 말투가 갑자기 변했어….

내가 다른애들이랑 생각하는거 웃음포인트도 다르고

도덕성도 남들보다 떨어져서 그런거같긴해

여기다 말하면 욕먹을정도???

그래서 일반 친구들이랑의 대화도 재미없고 친구랑 만나면 도덕적인척 착한척 가면쓰느라 기가 엄청 빨림..

이런건 뭐 병원가야되너

[익인1]

와 나 고등학교 때보는 거같다 소름돋았어

[글쓴이]

지금은???

[익인1]

유학왔는데 나한테 잘맞아서 그런지 옛날보다 더 잘지내는 거같아
근데 그렇다고 한국에 있을 때 나빴다는 건 또 아니고 한국친구들하고 잘 연락하고 지내 근데 자주 안맞아서 더 좋은 거같아
나나 쓰니처럼 남들하고 같이 있는 시간이 기빨리고 힘들고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타입은 사람 너무 자주 안만나는 게 좋은 거같아 걍 맞는 사람하고는 잘 만나고 아니면 관계가 안무너질정도로만 유지

[익인2]

사회성없어서 그럼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 남들이보면 다 티날까

[익인2]

조금만 대화 섞어도 티남

[글쓴이]

고칠수있는문제라 생각해?? 근데 사회성을 기른다는거자체도 가면아니야??ㅠㅠㅠㅠ 난 그럼 평생 가면쓰고 살아야되는건가

[익인2]

니가 대화많이하면서 지적도 당해보고 말하기전에 생각하고 내뱉어야됨

[익인2]

너 딴엔 드립이고 개그인데 상대방한테는 주제넘고 무례하게 비춰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