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회사 퇴사하고 건강상 이유로 좀 공백기가 길었거등...
건강 회복하구 진짜 30개 정도 지원했는데 다 떨어지고 마지막에 하나 붙어써.
붙은곳은 대기업이긴 한데 지방이고 ㅠㅠ 거기가 사람들이 아무도 모르는 조그마한 사업부 더라구...?
그나마 거기 회사 다니는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전부 다 왜 하필 거길 지원했냐.... 이런말하고
블라인드 찾아봐도 전부 다 부정적인 말만 가득하고 ㅜㅜㅜㅜ 막막하다 진짜 ㅋㅋㅋㅋㅋ
서울에서 학교다니고 졸업하고 회사다니고 평생 살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것도 좀 막막하고 두려운데
주변에서 전부 다 대기업 간걸 축하하는게 아니라 반응이
왜 하필이면 거길.... 이런 반응이니까 진짜 참 너무너무 우울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