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험상 '보기 싫은'게 많은 사람은 통제 성향이 강했음

예시를 들자면

알고리즘에 뜨는 애기 영상이 보기 싫다

길에서 겨털 안 깎은 사람 보기 싫다

길에서 뽀뽀하는 커플이 보기 싫다

인스타에 커플 여행 사진 올리는게 보기 싫다

누군가 우는게 보기 싫다

등등 일반적으로 혐오감을 주는 수준의 것이 아닌데도 헤이트 감정을 과하게 표출하는 사람들..

인간군상들은 너무 다양하고 나랑 다른 사람들이라 행동도 다른게 당연한데 그걸 받아들이지 못함 일단 그걸 접하는 나의 기분이 최우선임 심지어 보기 싫다는 논리적인 근거도 없음..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생각은 하지 못 하더라? 처음엔 왜 저렇게 예민할까 했는데 그렇게 거슬리는게 많은 사람들은 본인이 제일 인생을 피곤하게 살더라고.. 그런 말 있잖아 미움 받는 사람보다 미워하는 사람이 더 힘들다고.. 그래서 좀 안타까워짐 이제는

[익인1]

주변 사람들도 피곤해짐 별 것도 아닌 걸로 그러니...는 내 직장상사^^

[익인4]

2222나 이글보고 딱 상사 생각남넘 예민하셔 ㅠㅠ자기를 갉아먹으심 스스로

[익인2]

진짜 싫은게 왜케 많을까........

[익인3]

아진짜.. 커뮤에서도 허구한날 뭐뭐 보기싫다 이러는 사람들 보면 속으로 니 뭐됨..? 하고 지나감 어차피 댓글 달아봤자 개논리일거 뻔해거

[익인5]

나를 이지메 시켰던 일찐짱들 코뼈를 뭉개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함

[익인6]

글 읽고 단거 맞지?

[익인5]

사실 안 읽음 보기 싫어서

[익인5]

킥킥! 메롱요 내가 허락 받고 글 읽어야 됩니꺼 허허

[익인6]

정신병 있으면 병원 가삼

[익인5]

음.. 예측샷 정통이군요 .. 혹시 지금 모시고 계신 신님이 있으신지…